아내가 치킨을 먹고 싶다고 하면 항상 가는 곳이 있습니다. 제가 성남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태평동에 있는 정S치킨로드를 자주 가서 테이크아웃 해오는데요. 가끔은 형하고 맥주를 마시면 페리카나도 가지만 집에서 치킨을 먹을때는 정S치킨로드만 고집 하네요. 아내를 닮아 갑니다. ㅋ 정S 치킨로드를 자주 찾는 이유 국제결혼을 하고 작년 아내가 일을 하기 시작한 곳이 중앙시장 근처입니다. 3개월 정도 일 한 것 같은데요. 회사를 다니면서 버스를 타려면 중앙시장, 지금은 현대시장으로 바뀌었지만 항상 같은 곳을 다니기 때문에 언젠가 정S치킨로드에서 후라이드치킨을 사왔더군요. 그리고 항상 그 곳에서만 테이크아웃 해와 집에서 먹습니다. 가끔 외식을 할때는 가지만 집에서 먹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양념과 후라이드 치킨, 닭..